피자나라치킨공주(피나치공) 리뷰

안녕하세요 :)

환호TV입니다.

오늘은 피자와 치킨이 동시에 먹고 싶은 날이었어요.
그럴 땐 역시 피자나라치킨공주 가 정답이겠죠.

바로 포장 주문 하러 달려갔습니다 :)

근처에 다행히 주차장이 있어서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주문 해두고 기다리면서 노래도 듣고 유튜브도 봤어요. 두근두근.. 조리가 되었다는 알림!

알림이 울리자마자 사장님께서 직접 들고 저희 차까지 배달해주셨어요 :)
버선발로 뛰쳐나오시는 어머니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신나는 발걸음으로 운전해서 집에 도착!

는 귀가 중에 전화가 왔어요.

아이고, 손님. 죄송해요.
내가 피자를 잘못 만들어서 고구마 피자가 나갔네. 바꿔드릴까요?
고구마 괜찮으시면 드셔도 됩니다.

저희는 갈릭스테이크 피자 & 후라이드 치킨 을 시켰는데.. 기다린 시간 변상에 대한 언급도 없으시고.. 그래서 바꿔달라고 말씀 드렸어요..

집까지 10분을 달려왔는데.. 다시 10분 동안 돌아가니 15분 정도 걸린다 하십니다.

쿠팡이츠에 제보 하여 다른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쿠팡이츠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주셨어요.

이런 걸 바라고 전화드린 것은 아니지만..! 위로가 조금 되었습니다 ;)

대관절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맛은 최곱니다.
별점 5.0

그냥 음식 전문점은 음식만 맛있게 하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그럼 또 찾게 되니깐요.

사장님도 놀라셔서 그랬으리라.. 치킨이 아직도 식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정성 들여 내 음식을 조리해주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피나치공 만세!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